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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수유묘 사료, 하루 몇 번 얼마나 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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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묘 그릇에 지금 담아야 할 사료는 무엇인가요

성묘 유지용 사료는 이 시기에 부족합니다. 포장에 ‘성장·번식기’ 또는 ‘전 연령용’ 표기가 있는 제품, 흔히 말하는 자묘용 사료로 바꾸세요. 임신 초기부터 이유가 끝나는 시점까지 같은 사료를 유지합니다.

고양이 임신 기간은 평균 63-67일. 두 달 남짓한 시간입니다. 그사이 어미 체중은 출산 직전까지 약 40% 늘어납니다. 늘어난 무게의 대부분이 태아와 젖 생산을 위한 조직이에요. 유지용 사료의 열량 밀도로는 이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라벨에서 볼 곳은 두 줄뿐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료관리법에 따라 국내 유통 사료는 급여 대상 동물과 성분등록량을 반드시 표시합니다. 관련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급여 대상에 ‘자묘’ 또는 ’전 연령’이 없으면 후보에서 빼세요.

그런데 사료를 바꾸는 것보다 어려운 건 다음 질문입니다. 얼마나 줘야 하나. 고양이 사료 성분표 읽는 법

우리 아이 하루 몇 kcal일까, 칼로리 요구량 기준

임신 말기는 유지 요구량의 1.25-1.5배, 수유 피크인 출산 후 3-4주는 2-3배입니다. 한배 새끼가 5마리 이상이면 4배까지 올라갑니다. 4kg 어미의 유지 열량을 하루 200kcal로 잡으면, 수유 피크엔 400-600kcal가 필요합니다.

미국 국립연구위원회가 2006년 정리한 개·고양이 영양요구량 자료가 이 배수의 근거입니다. 아래 표는 그 기준을 4kg 어미에 대입한 값이에요. 개체차가 크니 절대값보다 ’배수의 흐름’을 보세요.

시기유지 대비 열량4kg 어미 하루 기준급여 방식
임신 1-3주1.0-1.1배200-220kcal하루 2-3회
임신 4-6주1.1-1.3배220-260kcal하루 3-4회
임신 7주-출산1.25-1.5배250-300kcal하루 4회 이상
수유 1-2주1.5-2배300-400kcal자율급여
수유 3-4주2-3배400-600kcal자율급여 + 습식 추가
이유 후1.0배 복귀200-220kcal하루 2회

계산의 출발점은 사료 봉지에 적힌 대사에너지(kcal/kg 또는 kcal/컵)입니다. 이 값이 없는 제품은 급여량을 역산할 수 없어요. 표시가 없으면 다른 제품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체중 관리 지침도 함께 보세요. 세계소동물수의사회는 진료 때마다 체중과 체형지수를 확인하도록 권고합니다.

WSAVA 글로벌 영양 가이드라인은 영양 평가를 체온·맥박·호흡·통증에 이은 ’다섯 번째 활력징후’로 다룰 것을 권고합니다.

숫자를 맞췄다면 다음은 질입니다. 같은 300kcal라도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젖의 성분을 바꿉니다.

라벨의 단백질 숫자, 그대로 비교하면 틀립니다

포장의 조단백질 %는 수분을 포함한 값입니다. 건사료와 습식을 같은 자로 재려면 건물 기준으로 환산해야 해요. 성장·번식 단계 단백질 함량 권장 최소치는 건물 기준 30%입니다.

환산식은 간단합니다. 표시 단백질 ÷ (100 - 수분%) × 100.

표시값만 보면 건사료가 3배 넘게 높아 보이지만, 환산하면 습식이 앞섭니다. 이 계산을 안 하면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아요.

AAFCO 고양이 영양기준은 성장·번식 단계의 조단백질 최소치를 건물 기준 30%로, 성묘 유지 단계는 26%로 구분합니다. 지방은 9% 이상을 요구합니다. (AAFCO)

타우린도 같은 방식으로 확인하세요. AAFCO 기준은 건사료 0.10%, 습식 0.20%(건물 기준)입니다. 임신·수유기 타우린 부족은 사산과 저체중 자묘 사례로 보고돼 온 항목이에요. 태아 뇌·망막 발달에 쓰이는 DHA와 아라키돈산 표기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국내 사양·영양 연구 자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료·용품 비교 정보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찾을 수 있어요. 고양이 타우린 결핍

낮에 8시간 집을 비웁니다, 급여 횟수 조정은 어떻게 하나요

사람이 못 채우는 시간은 횟수가 아니라 접근성으로 메웁니다. 임신 후기부터 건사료는 그릇에 항상 두고, 사람이 있는 아침·저녁에 습식을 나눠 주세요. 위가 자궁에 눌려 한 번에 많이 못 먹기 때문입니다.

출퇴근하는 보호자를 위한 배치는 이런 모양이 됩니다.

주의할 지점이 하나 있어요. 습식은 실온에 2시간 넘게 두지 마세요. 자동급식기에는 건사료만 넣습니다. 여름철엔 이 시간이 더 짧아집니다.

다묘 가정이면 문제가 하나 더 생깁니다

고열량 자묘 사료를 다른 성묘가 나눠 먹으면 그 아이가 살찝니다. 급여 장소를 분리하세요. 캣타워 상단, 별도 방, 어미만 드나드는 좁은 입구 상자 중 하나면 충분합니다. 임신묘는 조용하고 분리된 공간을 선호하니 급여 분리와 출산 준비가 같이 해결돼요.

새끼가 이유식을 시작하면 어미 사료는 언제 되돌리나요

자묘는 생후 3-4주에 고형식을 맛보기 시작해 6-8주에 이유가 끝납니다. 어미 사료의 이유 후 전환 시기는 이유가 완전히 끝난 뒤입니다. 젖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고 7-10일에 걸쳐 단계적으로 바꾸세요.

코넬대 고양이건강센터 자료는 자묘가 생후 4주경부터 고형식에 관심을 보이고 6-8주경 이유를 마친다고 설명합니다. (Cornell Feline Health Center)

전환 비율은 이렇게 잡습니다.

  1. 1-3일차: 새 사료 25% + 기존 75%
  2. 4-6일차: 50% + 50%
  3. 7-9일차: 75% + 25%
  4. 10일차: 100%

급하게 바꾸면 설사가 옵니다. 반대로 이유가 끝나기 전에 유지용으로 내리면 젖량이 먼저 줄어요. 어미 체형이 아직 마른 상태라면 복귀를 2-3주 미루고 자묘 사료를 유지하는 편이 낫습니다. 어미와 자묘의 사료를 이 시기에 함께 두면 자묘가 자연스럽게 고형식에 적응합니다.

그릇 근처에도 두면 안 되는 것들

금지 식품 목록은 임신·수유기에 더 엄격해집니다. 어미가 먹은 성분 일부가 젖으로 넘어가고, 자묘의 대사 능력은 성묘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사람 음식은 원칙적으로 전부 제외하세요.

항목문제 성분나타나는 문제
양파·마늘·부추유기황화합물적혈구 파괴, 빈혈
초콜릿·커피테오브로민, 카페인구토, 심박 이상, 발작
포도·건포도미확인급성 신장 손상
자일리톨 껌·과자자일리톨저혈당
생선 단독 급여티아민 분해효소티아민 결핍, 신경 증상
우유유당설사, 탈수
날달걀 흰자아비딘비오틴 흡수 방해
생간 다량비타민 A과잉증, 뼈 이상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 동물중독관리센터는 양파·마늘류, 초콜릿, 포도·건포도, 자일리톨을 반려동물에게 급여하지 말 것을 명시합니다.

하나 더. 사람용 칼슘 보충제를 임의로 먹이지 마세요. 임신 중 과도한 칼슘 보충은 출산 후 자간증 위험을 오히려 높입니다. 균형 잡힌 성장·번식용 사료면 칼슘은 이미 충족됩니다. 구충제와 영양제도 마찬가지예요. 동물용의약품 허가·안전 정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하고, 임신 중 투여 여부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급여를 조정할 때가 아니라 병원으로 갈 때

사료로 해결되지 않는 신호가 있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급여량을 계산할 게 아니라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임신 3주경 1-2일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흔한 변화입니다. 다만 그 이상 이어지면 다른 문제예요. 이럴 땐 기다리지 마세요. 고양이 출산 준비


이 글은 사료관리법 표시기준(농림축산식품부·국가법령정보센터), 미국 국립연구위원회 개·고양이 영양요구량, AAFCO 고양이 영양기준 등 1차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개별 진단과 처방은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신 6주차인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지금 사료를 바꿔도 늦지 않나요?

늦지 않습니다. 태아 체중의 상당 부분이 임신 후반 3주에 늘어나기 때문에, 이 시점 전환도 의미가 큽니다. 다만 위장 부담을 줄이려면 3-4일에 걸쳐 비율을 올리세요. 출산이 임박했다면 소량씩 하루 4회 이상으로 나눠 급여합니다.

Q

임신·수유 전용 사료를 따로 사야 하나요?

따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AAFCO 영양기준은 성장기와 번식기를 하나의 단계로 묶어 같은 최소치를 적용합니다. 급여 대상에 '자묘' 또는 '전 연령'이 표시된 제품이면 조건을 충족해요. 전용 제품이라고 성분이 반드시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Q

습식 사료만 급여해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오히려 수분 섭취에는 유리해요. 다만 습식은 부피 대비 열량이 낮아 수유 피크에 필요한 400-600kcal를 채우려면 하루 5-6회 이상 나눠 줘야 합니다. 직장 때문에 그 횟수가 어렵다면 건사료 자율급여를 병행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Q

수유 중인데 어미가 계속 마릅니다. 어떻게 하나요?

먼저 열량이 부족한 것인지부터 확인하세요. 그릇을 비운 시각과 하루 총 kcal를 3일간 기록하면 답이 나옵니다. 자율급여를 하는데도 체중이 계속 준다면 기생충, 자궁 감염, 갑상선 문제 등을 봐야 하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Q

다른 성묘가 자묘용 사료를 같이 먹는데 괜찮을까요?

단기간이면 큰 문제는 없지만 두 달 이상 이어지면 체중이 늘어납니다. 급여 장소를 높은 곳이나 별도 공간으로 분리하세요. 이미 살이 붙었다면 이유가 끝난 뒤 유지용으로 되돌리면서 함께 조정하면 됩니다.

Q

길에서 구조한 임신묘인데 급여량 기준을 어떻게 잡나요?

구조 직후에는 배수 계산보다 급여 자체가 우선입니다. 영양 상태가 나쁜 개체는 갑자기 많이 먹이면 재급여증후군 위험이 있어 소량씩 자주 주고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하세요. 체중과 임신 주차가 확인된 뒤 시기별 배수를 적용하면 됩니다.

출처 및 인용

  1. [1]

    고양이 임신 기간은 평균 63-67일이며 자묘는 생후 4주경 고형식을 시작해 6-8주경 이유를 마친다

    출처: Cornell Feline Health Center,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https://www.vet.cornell.edu/departments-centers-and-institutes/cornell-feline-health-center

  2. [2]

    성장·번식 단계 고양이 사료의 조단백질 최소치는 건물 기준 30%, 성묘 유지 단계는 26%

    출처: AAFCO Cat Food Nutrient Profiles, https://www.aafco.org/consumers/understanding-pet-food/

  3. [3]

    수유 피크기 에너지 요구량은 유지 요구량의 2-3배, 다산 시 최대 4배까지 증가

    출처: National Research Council,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https://nap.nationalacademies.org/catalog/10668/nutrient-requirements-of-dogs-and-cats

  4. [4]

    국내 유통 사료는 급여 대상 동물과 성분등록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출처: 사료관리법 및 하위 표시기준,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www.law.go.kr

  5. [5]

    반려동물 사료의 기준·규격과 표시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이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https://www.mafra.go.kr

  6. [6]

    양파·마늘류, 초콜릿, 포도·건포도, 자일리톨은 반려동물에게 급여를 피해야 하는 식품

    출처: ASPCA Animal Poison Control Center, https://www.aspca.org/pet-care/animal-poison-control/people-foods-avoid-feeding-your-pets

  7. [7]

    영양 평가는 체온·맥박·호흡·통증에 이은 다섯 번째 활력징후로 매 진료 시 확인이 권고된다

    출처: WSAVA Global Nutrition Guidelines, https://wsava.org/global-guidelines/global-nutrition-guidelines/

  8. [8]

    임신·출산기 이상 징후와 동물용의약품 투여는 수의사 진료·처방이 필요하다

    출처: 대한수의사회, https://www.kvma.or.kr / 농림축산검역본부, https://www.qi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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